[학과맞춤형 해외파견프로그램] 2025 교환학생 송** 학생 (독일 밤*대학)
  • 작성일 2026.06.25
  • 작성자 권지현
  • 조회수 321

<현지 수학 내용>


저는 정규 학기 시작 전에 독일어 프리코스와 정규학기에는 Stereotype and Mentality 수업을 들었습니다.

둘 다 독일어로 진행되는 수업이었고, 영어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프리코스 같은 경우에는 간단한 배치고사를 온라인으로 사전에 치는데, 저는 처음에 B1반에 배정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반에 동양인은 아무도 없었고, 유럽 학생들의 너무나도 유창한 독일어 실력에 겁을 먹어 A2 반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도 동양인은 없었지만 재밌었습니다. 첫 주에는 반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A2 교재로 수업을 진행하시고,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십니다.

저는 정규학기에 수업을 딱 하나만 들었지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3~4개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벅차서 F를 받게 된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많은 수업을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에서는 독일에 대한 고정관념과 독일과 각 나라를 비교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중간에 친구들과 항상 독일어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수업이 독일어로 진행되긴 하지만, 눈치껏 하면 따라갈 수 있는 수준으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시험도 독일어로 진행됐는데, 100% 서술형이었습니다.




<현지 생활 내용>


저는 겨울학기에 파견을 갔기 때문에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뮌헨에서 열리는 가장 큰 페스트에 갔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금방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도이치란드 티켓을 학생 할인을 받아서 38유로에 샀었습니다. 달마다 계좌에서 빠져나가고 (WISE 계좌 개설), 버스, RE, 지하철 모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밤베르크는 정말 아름다운 소도시이지만, 별로 할게 없어서 근방의 가장 큰 도시인 뉘른베르크를 자주 놀러갔었습니다. 

가서 쇼핑도 하고, 특히 쿠키 쿠투어라는 쿠키 집의 쿠키가 정말 맛있습니다. 

기차 타고 1시간도 안걸려서 당일에 다녀오기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독일의 명물인 크리스마스마켓도 많이 다녔습니다. 

독일 모든 지역마다 있고, 그중에서 드레스덴이 가장 유명합니다. 드레스덴은 많이 멀어서 기차 타고 5~6시간 정도 걸리는데, 정말 볼만하긴 합니다. 따뜻한 와인인 글루바인을 추천드립니다. 

컵을 반납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데,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컵이라 아주 좋은 기념품이었습니다.

저는 여행지로 슈투트가르트도 추천합니다. 포르쉐 박물관도 있고 도시의 규모도 커서 돌아다니면서 쇼핑하기도 좋았습니다.

밤베르크에는 펍이나 카페, 클럽들이 꽤 있습니다. 카페는 Zuckerstuek을 추천합니다.

밤에는 교환학생들끼리 모여서 Live club에 자주 갔었습니다. 다른 나라 친구들과 친해지기도 좋고,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식사는 항상 요리를 해먹거나 맥도날드를 사 먹었습니다. 기차 타고 15분 거리에 있는 에를랑겐에는 고아시아가 있고, 밤베르크에는 아시안 마트 미쥬가 있어서 자주 그곳에서 식재료나 라면을 사와 먹었었습니다. 

외식 물가는 엄청 비쌉니다.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저에게 있어서 6개월의 독일 생활은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아주 큰 경험이었습니다.

걱정도 많이 했었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돌이켜 보면 그 어디서도 겪을 수 없는 감정과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교환학생 전보다 자립심을 많이 키운 것 같습니다. 혼자서 무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혼자 여행도 다니고 다양한 문제들을 혼자 해결하면서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었지만, 귀국 날이 다가올수록 독일 생활에 적응해 가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아주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별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