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11.17
- 수정일
- 2023.11.17
- 작성자
- 이예지
- 조회수
- 309
2023 1학기 교환학생 김다정학생 (독일 오스나뷔르크응용과학대학교 사회과학대)
사전 준비 : 저는 독어독문학과라서 기초 독일어 정도는 알기에 정규학기 개강 직전에 독일에 갔습니다.
하지만 독일어를 모르시는 분이라면 오스나브뤼크 대학 어학과정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타과, 타학교 친구들은 어학과정을 들었는데 그 곳에서 외국인 친구도 많이 사귀고 도움 받은 것 같습니다.
독일에 화장품, 생필품, 옷 등등 저렴하게 팝니다.
너무 한국에서 다 가져가려고 하지 마시고 웬만한 물품들은(이불, 화장지, 샴푸 등) 독일에서 사시고
꼭 필요한 옷, 벌레약 등등만 챙겨서 짐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알러지약 등은 꼭 챙겨오세요.
비자는 한국에서 준비하면 편하지만 현지에서도 대학에서 다 도와주고 간단합니다.
대신 한국에서 비자발급 받는 것보다 4~6만원 더 비싼 것 같습니다.
대신 저는 비자 발급 비용이 10만원이었는데 현지에서 받은 사람들은 100유로 정도 냈던 것 같아요.
슈페어 콘토는 미리미리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급하게 만들어서 환율 높을 때 입금해서 다른 친구들보다 몇 십 만원 더 비쌌어요.
현지 생활 : 우선 오스나브뤼크는 북부지방이라 4~5월까지 추웠습니다.
치안은 좋은 편이고 자라, 큰 수퍼마켓 등등 다 있습니다.
유럽 내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이 가능하니 최대한 많이 다니세요!
저는 스페인, 포르투갈, 룩셈부르크, 덴마크, 노르웨이, 독일 내 여행 많이 다녔습니다.
독일 슈베린성
룩셈부르크
Japan night
Japan night
뮌헨
베를린
해외파견 합격자 발표 이후에 마음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준비해야 할 것 들이 정말 많았고 독일에서 독일어를 많이 향상시켜와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합격과 동시에 긴장도 많이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독일에서 반년동안 살다오는 것이 앞으로 평생 없을 수도 있는 값어치 있는 경험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여행도 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보고 오라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그 이후 너무 학업에 매달리기 보단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독일을 갔습니다.
처음 독일 입국 했을 땐 공항에서 오스나브뤼크까지 짐을 옮기는 것이 막막했지만,
같이 간 친구와 독일인 버디가 도와줬기 때문에 수월하게 이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티 외에 학교에서 파티를 많이 하는데 그곳에 참여하여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위치가 좋아서 유럽여행을 최대한 많이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덴마크, 룩셈부르크, 스페인, 포르투갈, 노르웨이 등등 여행을 했는데
비행기 값도 별로 안비싸고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교환학생은 마냥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인종차별, 비자관련문제, 소매치기 등등의
여러 가지 문제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해결하고 이겨내며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교환학생 다녀오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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